복지관이야기
우리 같이 도랑도란 '그린-온(초록을 켜다)' 진행🍀

여름의 무더위가 계속된 7월과 8월, 여러분은 건강하게 여름을 지나오고 계신가요?
녹번종합사회복지관과 파쳄작은도서관은 가장 무더운 시기에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위해 '그린-온(초록을 켜다)'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우리 같이 도랑도란 그린-온(초록을 켜다)는
지난 4월 파쳄작은도서관에서 '자기만의 방' 캠페인을 진행하며
주민들께 일상생활 속에서 어떻게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있는지 여쭈었던 것을 계기로
한여름의 무더위가 점점 더 심각해지는 것을 비롯해
지구에 발생하고 있는 다양한 기후 문제의 원인이 되는 '환경오염'에 대해
아이들과 함께 배우고 직접 실천하는 기회를 마련하고,
여름방학을 맞이해 보호자들이 느끼는 가정 내 돌봄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그린-온 활동은 7월 다섯째 주부터 8월 첫째 주까지 2주간, 총 4회기에 걸쳐 활동이 진행되었는데요!
아이들과 어떤 활동을 함께 했는지 한 번 같이 볼까요~?




[1회기: 환경보호-온]
그린-온 첫 번째 시간, 아이들은 환경오염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과 분리수거 방법에 대해 배우며
우리가 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는 이유와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발생하는 쓰레기를 분리배출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이미 일상생활 속에서 분리수거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었고,
쓰레기 분류에 대한 선생님의 질문에도 척척 대답하며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함께 진행된 환경 포스터 그리기 활동에서 아이들은 환경보호를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이를 그림으로 표현하며 환경보호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2회기: 나눔활동-온]
그린-온 두 번째 시간, 아이들은 지난 첫 번째 시간에 이어 환경 교육을 통해
환경오염으로 인해 지구에 발생하는 다양한 기후위기 문제와 실제 사례들을 접하며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우리는 일상을 살다보면 환경보호의 필요성을 알고 있지만, 잘 실천하지 못하는 경우가 참 많은데요.
그럼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재활용/새활용'에서 찾았습니다.
아이들과 재활용(리사이클링), 새활용(업사이클링)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직접 새활용을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키링, 우리가 생각하는 키링을 업사이클링을 통해 만들 수 있다면요?
이번 2회기에서 아이들은 양말목을 활용해 네잎클로버 키링 만들기를 진행했고,
더 나아가 본인이 만든 키링을 가까운 이웃 또는 친구에게 전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릴 수 있었습니다.




[3회기: 업사이클링-온(1)]
그린-온 세 번째 시간, 아이들은 지난 시간에 배운 새활용(업사이클링) 주제로 환경보호 만들기를 진행했습니다.
여러분은 혹시 책을 찢거나 잘라본 경험이 있으신가요?
우리는 대체로 책을 아끼고 깨끗하게 다루는 것의 중요성을 배우곤 해 책을 찢거나 잘라본 경험이 많지 않으실 것 같은데요.
이번 활동에서 우리 아이들은 도서관에서 폐기되는 도서와 잡지를 활용해 책갈피를 만들며 책을 찢어보았습니다!
선생님이 만들기 방법을 알려주실 때도 우리 아이들은 알쏭달쏭 조금은 놀란 것 같은 표정을 짓기도 했는데,
점점 책을 찢고 자르는 데 재미를 느끼며 만들기에 몰입해 하나 둘 자신만의 책갈피를 완성했습니다.
만들기 활동이 마무리되고 누가 시키지 않아도 책상과 바닥에 떨어진 쓰레기를 줍고,
함께 쓴 풀과 가위를 정리하는 우리 친구들의 모습도 정말 멋지지 않나요?




[4회기: 업사이클링-온(2)]
그린-온 마지막 시간, 아이들은 새활용(업사이클링) 실천을 위해
각자 집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컵을 챙겨와 이를 활용해 업사이클링 화분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최근 가정에서 소소하게 작물을 길러보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시간에는 아이들이 환경보호 실천에 대한 경험을 쌓는 것을 비롯해
그 과정에서 새로운 생명이 탄생하는 소중한 순간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하고 싶었습니다.
아이들은 흙을 만지는 게 다소 생소한 듯 했지만, 자신의 토마토와 바질을 위해 열심히 화분을 가꾸며 자신의 화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화분을 가꾸고, 활동이 마무리된 뒤 정리를 하는 시간에도 누구 하나 빠지지 않고 열심히 최선을 다한 우리 친구들은
다음 활동이 없다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뒤로 하고 그동안 즐거운 시간을 함께한 친구들과 다같이 사진을 남긴 후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우리 같이 도랑도란 '그린-온(초록을 켜다)' 활동에 참여한 친구들은
'다른 친구에게 소개하기 싫어요. 저만 하고 싶어요.', '키링을 선물한 친구가 정말 좋아했어요. 환경보호와 나눔을 같이할 수 있어서 좋아요.' 와 같은
귀여운 소감과 함께 나중에 도서관에서 다시 만나고 싶다는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렇듯 우리 지역에 위치한 작은 도서관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즐거움과 쉼을 경험하고,
새롭고 다채로운 만남을 갖는 만남의 장이 되기도 합니다.
아직 더위가 끝나지 않은 이번 주말, 가족들과 함께 도서관에 방문해 시간을 보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녹번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의 도서관과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여
주민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즐거움과 쉼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습니다!
* 담당: 지역복지1팀(070-4441-13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