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이야기
[소식] 한국어교실 참여자들의 힐링을 위한 문화체험활동 은평구립도서관 연계 프로그램 무지개투어!
은평외국인노동자센터에는 매주 주말마다 많은 외국인주민이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모입니다.
평일에는 각자의 일터에서 노동을 하고 주말에는 좀 더 안전한 삶의 위해 한국어를 배우기 위한 열정으로 센터에 오는 외국인주민들! 매주 일과 학업에 지칠 수도 있지만 항상 열심히 참여하는 학생들을 위해 이번에는 문화체험활동을 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문화체험활동은 은평구립도서관과 연계하여 국립중앙박물관으로 다녀오게되었습니다.
토요일과 일요일 각 수업에 참여하는 외국인주민과 가족들이 함께한 이번 활동에서는 여러 유물과 풍경을 눈으로 담고 문화해설사의 강의를 귀로 들으며 눈과 귀를 가득 채우는 시간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아이들은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듣기위해 근처에 옹기종기 모여 해설사의 설명에 귀를 기울이며 궁금한 것들을 적극적으로 질문하였으며 어린이박물관으로 이동하여 다양한 체험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외국인주민들도 박물관을 관람하여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관심을 갖으며 아름다운 장식품과 문화유산들에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한국에서 살아가면서 한국어를 배우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번 활동은 은평구립도서관의 지원으로 외국인주민 및 가족들에게 한국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다음에는 또 다른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만들어지길 기대합니다. 이렇게 서로가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들이 쌓여 함께 어우러지는 삶을 살길 기대합니다.
*담당 : 은평외국인노동자센터 최혜림 대리(070-4441-1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