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이야기
[소식]내가 먼저 실천하는 생활복지운동(9월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우리 복지관에서는 '가족과 안아주고 이웃과 인사하자'는 주제로 생활복지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9월에는 생활복지운동을 내가 먼저 실천해보기위해 25명의 중학생 친구들이 모였습니다.
9월 28일(토), 오전 9시부터 3시간동안 생활복지운동은 무엇인지, 왜 필요한지 배우고 내가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함께 토의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내가 먼저 실천해보는 생활복지운동]
첫번째, 부모님에게 '사랑한다 ♡' 고 문자 보내기 !
쑥쓰러워서 혹은 말하지 않아도 알 것이라고 생각해 이야기하지 않았던 '사랑한다'는 말을
부모님께 전해 보았습니다. 보내는 친구들이나 받는 부모님들이나 어색하기만 한대요. 어쩔 수 없이 보낸 문자에도 기뻐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니 '고맙다'는 말도 자연스럽게 나오는가봅니다.
두번째, 부모님께 마스크팩 해드리며 '감사한다'고 안아드리기
모든 교육이 끝난 이후에 친구들은 집으로 돌아가 부모님과 개별미션을 진행하였습니다.
복지관에서 준비한 콜라겐 마스크팩을 부모님께 직접 붙여드리고 '사랑한다, 고맙다' 이야기 하며 있는 힘껏 안아주기 미션입니다.
"이런 것(활동) 처음 해봐서 어색하기도 하고... 그래도 마스크팩 붙여드리고
안마해드리는 시간에 이야기를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엄마는 좋은데 부끄럽다고 하셨어요 " -김예희 활동소감 中-
"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고, 팩하기 전에 칭찬하는
말할때에는 오글거리면서도 부모님의 반응이 재미있었어요.
팩하면서 다 같이 웃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이서희 활동소감 中-
이번 청소년자원봉사학교에 참여해준 학생들과 특별히 사진 사용을 허락해주신 학부모님, 학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 담당: 지역사회조직팀 민야래 사회복지사 (☎ 070-4441-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