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이야기
연신내의 특별한 식당, 따뜻한 밥상에 다녀왔습니다!
소식
작성자
nokbeon
작성일
2022-04-08 17:30
조회
233



연신내에는 특별한 식당이 있습니다.
은평시민신문 기사를 통해 식당 소식을 알게된 후 가보고 싶었는데, 3월 말 지역복지2팀에서 다녀왔습니다.
유난히 물가가 높아 웬만한 비용으로 밥 한끼 해먹기 어려운 요즘,
김치찌개가 3,000원인 식당이 있습니다.
무한 제공되는 흰 쌀밥과 500원으로 먹을 수 있는 셀프 계란후라이, 라면사리 반개, 어묵사리가 있습니다.
맛도 좋고 양도 푸짐한데, 사연을 알고 나면 감동이 넘칩니다.
미국교회에서 일하던 최운형 목사는 이문수 신부의 '청년식당 문간'소식을 접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밥상을 열었다고 합니다.
목회할 때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떠올리며 우리 주변의 이웃을 챙기고 있다고 합니다.
식당 카운터를 보니, 매일 1-2명의 봉사자분들이 서빙을 돕고 계시다고 합니다.
저희가 방문한 이 날에도 봉사자 2분이 친절하게 응대하여 주셨습니다.
복지관도 함께 도울 방법을 찾고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동네의 마음 푸근한 식당, 따뜻한 밥상을 응원합니다!
*작성: 지역복지2팀 백윤진 사회복지사(070-4441-1314)
관련기사: 은평시민신문(http://www.ep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2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