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이야기
즐거운 반딧불이 카페는 사랑입니다.
민족 고유의 명절 설날이 코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명절이라는 단어는 모두의 마음을 들뜨게 하고, 기분 좋게 합니다.
그런데 2021년 올해 설날은 많이 다릅니다. 코로나19라는 나쁜 녀석이 여전히 우리 곁에 가까이 있고, 그로 인해 정부에서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5인 이상 모임 금지를 유지시키며 방역의 고삐를 당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조금은 답답하고 우울할 것 같은 설을 앞두고,
녹번종합사회복지관의 가장 가깝고 반가운 이웃인 '즐거운 반딧불이' 카페에서따뜻한 사랑의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설날을 맞이하여 복지관 경로식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에게 떡국떡을 선물해주시겠다는 소식입니다.
사실, 즐거운 반딧불이 카페의 나눔은 오늘만의 일이 아닙니다. 2020년 설에도 우리 어르신들에게 떡국떡을 선물해주셨습니다.

떡에는 따뜻한 마음이 가득담긴 메시지도 함께 부착하여 한 분 한 분께 드릴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포장까지 해주셨습니다.
우리 어르신들께서 이 떡으로 떡국을 해드시며 웃음지으실 생각을 하니 절로 기분이 좋아집니다.
즐거운 반딧불이 카페의 사랑이 코로나19를 이겨내는 힘이되고, 우리 모두의 행복이 되는 마중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모두 2021년의 시작이 지금은 힘들고 고단하게 느껴지더라도 조금만 더 힘내셨으면 합니다.
그러면 곧! 머지 않아 기쁘고 행복한 일이 다가 올 것이라 생각합니다.
2021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항상 건강하시기를 녹번종합사회복지관 직원 모두가 바라겠습니다.
담당 : 지역사회조직팀 이병근 대리(070-4441-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