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이야기
추운 겨울을 녹이는 양광교회의 따뜻한 나눔을 소개합니다.
후원/봉사
작성자
녹번 복지관
작성일
2021-02-02 14:12
조회
776
지난 번 양광교회에서 성탄절 감사헌금을 모아 이웃을 위해 사용해주길 바라시며 후원에 참여하셨던 감사의 온기가
채 가시기도 전, 또 다시 양광교회에서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해주셨습니다.
학창시절, 도서관에서 늦은 시간까지 공부를 하다 출출해진 속을 달래기 위해 편의점으로 달려가 먹었던 라면의 기억,
추운 겨울, 야근 경계근무 후 전우들과 함께 먹던 얼큰한 라면의 기억,
늦은 시간 속이 허전할 때 하나 남은 라면을 끓여먹으며 기분 좋게 미소짓던 기억,
해외 여행을 가서 입에 맞지 않는 음식으로 힘들 때 비상용으로 챙겨간 라면을 먹으며 속을 풀던 기억.
우리 한국 사람들에겐 '라면'은 없어선 안될 중요한 음식입니다.
이렇게 귀한 라면을, 양광교회에서 100박스를 후원해주셨습니다.
100박스 중 50박스는 녹번동주민센터에, 나머지 50박스는 복지관으로 후원해주셨는데요.


요즘 물가가 한 없이 치솟는 이 때, 라면은 옛날 그저 한 끼를 때우던 간편한 식사가 아닌, 다양한 영양까지 고려한 든든한 한끼가 입니다.
양광교회와 성도님들이 따뜻한 마음을 모아 마련해주신 이 귀한 '라면'을 꼭 필요한 분들께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라면'에 담긴 양광교회와 성도님들의 사랑은 우리 이웃들의 얼어붙은 마음을 녹이고, 희망과 소망을 불어넣어 줄 것입니다.
우리 이웃의 소망과 희망이 되어주신 양광교회와 성도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P.S 저도 라면! 참 좋아합니다. 오늘 저녁은.. 집에가서 라면 끓여먹고 찬밥을 말아 먹으렵니다!!!!
담당 : 지역사회조직팀 이병근 대리(070-4441-1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