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관이야기
'미니마우스'가 어르신들께 따뜻한 겨울을 선물합니다.
서로 웃고, 마주보며 따뜻한 겨울이 될 것 같았지만 Covid-19가 다시 우리 생활 가까이 다가오고 왔습니다.
경로식당은 다시 문을 닫았고, 복지관을 드나들던 수많은 사람들도 그 발걸음을 조금씩 줄이고 있습니다.
당연했던 일상이 다시 멀어지며, 올 해 겨울은 그 어느 때보다 춥고 힘들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침울한 상황에! 복지관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러 온 손님들이 방문하셨습니다.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이 이번 겨울 따뜻하게 잘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무릎담요'를 바리바리 들고 오셨다고 하셨습니다.
바로 그 주인공들은! 멋진 후원단체! "미니마우스"입니다.
'미니마우스'에서 후원하신 무릎담요는 정말 부드럽고 두터워서 추운 겨울에도 문제없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왜 단체 이름이 '미니마우스'인지 궁금하시지 않나요?
바로 '쥐띠'해에 태어나신 분들이 모여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12간지 중 첫 번째로 꼽히는 동물이 바로 쥐입니다.
전설에 의하면! 창조주가 12간지 동물을 결정할 때 가장 먼저 도착한 동물이 쥐였다고 합니다.
'톰과 제리', '미키마우스'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에서 언제나 온화하고 따뜻한 미소로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존재로 묘사되어 있습니다.
어쩐지! 후원단체 '미니마우스'의 후원자님들 한 분 한 분 모두 온화하시고 아름다운 미소를 머금고 계셨습니다.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미니마우스'의 따뜻한 나눔이 우리 어르신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큰 선물이 될 것입니다.
이제 겨울이 다가왔습니다. 2020년 겨울은 그 어느 때보다 삭막하고 추울 것 같으시다고요? 그럼 우리도 '미니마우스'처럼
누군가의 추운 겨울에 따뜻한 온기를 전해보는 것을 어떨까요?
당신도 누군가에게 기분 좋은, 따뜻한 선물이 될 수 있습니다!
담당 : 지역사회조직팀